진흥기업과 임광토건이 고양시 일산구 탄현동에 ‘임광·진흥아파트’ 905 세대 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2층, 지상 12∼15층 16개동 규모의 대단지다. 여기에 공급면적 기준 △83㎡ 192가구, △107㎡ 186가구, △109㎡ 89가구, △153㎡ 438가구등 총 905세대의 대단지이다. 이중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한 물량은 109㎡(33평형)과 153㎡(46평형)의 일부 세대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에 대출 60∼70%까지 가능하며 최초분양가 대비 22%를 깎아주는 조건으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600만원 정도 저렴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는 킨텍스, 한류월드, 차이나타운, MBC방송센터 등이 있고 생활 편의시설로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쇼핑시설과 백병원,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동국대 한방병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호곡초, 호곡중, 일산동고가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한 편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인근에는 2009년 7월 일부 구간이 개통된 경의선 복선전철 탄현역이 2012년 완전 개통되면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20분, 서울역까지 32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주변에 경의로, 일현로, 탄중로, 자유로, 김포∼관산간 도로를 쉽게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제2자유로가 최근 교통돼 서울로의 이동이 한결 수월해졌다.
탄현동은 일산신도시, 파주운정신도시, 일산뉴타운, JDS지구(가칭) 등 개발 호재가 많은 지역이어서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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