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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 2017학년도 최종합격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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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69기 최종합격자 205명 … 100% 전원 수시전형으로 조종분야만 선발
경쟁률 39대 1(남자 34.2대 1, 여자 83.6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 기록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는 10월 21일(금), 2017학년도 제69기 사관생도 선발 최종합격자 205명(남 185명, 여 20명)을 공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공사 69기 사관생도의 전체 경쟁률은 39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남자 34.2대 1, 여자 83.6대 1로 각 경쟁률도 역대 최고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2013학년도 전형에서 사관학교 최초로 수시전형을 도입한 당시 조종분야 정원의 30%를 시작으로 2014학년도 50%, 2016학년도에는 70%로 점차 비중을 늘렸으며, 올해는 전체 인원을 조종분야에서만 선발하고 수시전형을 100%로 전면 확대하여 선발했다.
최종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 2차 신체검사·논술·체력검정·면접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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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 점수와 한국사능력검점시험 가산점을 반영해 모집단위별로 종합성적 순위에 따라 선발했다.
이밖에도 최종합격자 205명과 별도로 외국군 수탁생도 5명도 선발했다. 수탁생도는 베트남, 필리핀, 태국, 페루, 몽골에서 각각 1학년 생도생활을 마치고 현재 국방어학원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외국군 수탁생도를 비롯한 전 69기 신입생들은 2017년 1월부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017년 2월 입학식을 통해 정식 사관생도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공군사관학교 최종 합격여부는 공사 홈페이지(www.afa.ac.kr)에서 수험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합격 통지서는 개인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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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