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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수 전 수행원 인사청탁 명목 돈챙켜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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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목포지청(지청장 김진수)은 11일 인사청탁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전남 신안군수 전 수행비서 A모(42)씨를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2007년 2월 신안군청 6급 공무원 B모씨로부터 신안군수에게 5급 승진을 청탁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A씨는 2006년 10월 실시된 신안군수 보궐선거 기간 중 박우량 신안군수의 수행비서로 활동했다.
A씨는 인사청탁 댓가로 받은 5000만원을 개인적인 사업비 등으로 사용했으며, 로비는 없었다고 검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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