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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1구역, 2,429세대 중 1,378세대 서민주택으로 공급
서민주택 56.7% 차지, 1~2인 가구 증가 반영하고 서민주거안정 도모
2011년 04월 24일 (일) 14:47:53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한국외대 및 경희대와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유동인구가 많고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의릉 주변에 위치한 이문1구역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와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총 2,429세대 중 절반이 넘는 1,378세대가 전용면적 60㎡이하의 서민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는 전체 세대의 56.7%를 차지하는 비율로, 이 중 임대주택은 429세대, 분양용 소형주택이 949세대다.

서울시는 이문1구역의 소형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 계획’을 적용한 재정비촉진계획(안)이 지난 4월 12일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재정비촉진지구내 재개발사업 기준용적률 상향’은 기준용적률 상향 조정을 통해 소형주택을 확대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로써 이문1구역은 기준용적률 상향으로 용적률이 225.13%에서 239.8%로 상향돼 기존 2,262세대에서 167세대가 늘어난 총2,429세대가 공급된다. 지하 4층~26층 공동주택 38개동이 들어선다.

<이문·휘경지구 이문1구역 사업추진 가시화>

서울시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3차 뉴타운 지구인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 내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은 2010년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소형주택 추가공급을 위한 기준용적률 상향계획을 반영하여 문화재심의와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을 받고,
현재 진행중인 건축심의를 마치면 금년 9월경에는 사업시행인가 변경 절차를 거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후 착공에 들어가 2016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교육문화, 예술, 보행중심의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

이문1구역은 인접한 중랑천·천장산 등 자연환경과 연계한 “살아있는 커뮤니티”와 경희대, 한국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교육문화”, 그리고 예술, 보행중심의 “녹색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이문1구역에 고등학교, 공공부지, 공원,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주거 환경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이문1구역에는 고등학교가 새로 들어서고, 미래 공공부지를 확보해 주민 수요에 따라 적정 용도로 활용하게 된다.

단지 내 차량통행을 제한하고 보행자 전용도로,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하여 보행자 중심의 주거지로 조성된다. 또한 건물간 적당한 거리를 두어 보행인 및 주변 주민들이 녹지공간 및 자연경관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문1구역 내 공원, 휴게소 등은 주변의 4개 공원·녹지와 연계하여 공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재정비촉진지구 내의 다른 구역의 공원, 보행시설물 등과 연계한 그린네트워크가 조성된다.

특히 이문1구역은 최근 도시개발의 큰 주제인 ‘친환경’에 맞게 개발될 계획이다. 현 대지 형태에 맞게 단지를 조성하여 지형 변형을 최소화했고 태양열, 지열 에너지시스템 등 친환경예비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대지면적을 늘려 여름철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 빗물저수조를 설치, 빗물을 저장하여 조경이나 청소 등 생활용수로 활용하게 된다.

단차이로 외부로 노출되는 벽면에는 담쟁이 덩쿨 등의 식재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형태도 다양화될 전망이다. 기존의 획일적인 주거단지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테라스형, 판상형, 탑상형, 연도형 등 지역 특성과 주민의 생활패턴에 맞게 다양한 주거형태가 적용된다.

역사 문화재인 의릉과 인접한 지역으로 획일적인 형태와 색상에서 벗어나 외벽에 요철(凹凸)형태의 변화를 주고 역사문화재 분위기에 맞는 색상으로 다양한 석재 패턴으로 건설된다.

단지 내에는 부대⦁복리시설 및 광장, 휴게소 등 공공시설 등을 조성하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주민의 편리와 안전, 쾌적한 생활을 위한 최첨단 정보시스템 등 도입>

지역주민의 편리와 안전, 쾌적한 생활을 위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이 구현된다. 홈네트워크시스템, 통합방재시스템 등 첨단시설이 설치되어 이문1구역은 친환경에 최첨단이 더해진 ‘미래형 주거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먼저 각 가정에 접속망과 단말기를 연결하여 데이터서비스, 홈오토메이션, 홈엔터테인먼트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학교, 주민센터, 병원, 보육⦁양로시설 등과 연결해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이 설치된다.

중앙방재실에는 영상장치와 통신장비 등을 설치하고 이를 각종 탐지기, 경보장치에 연결하여 재해나 범죄 등 위험한 상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방재시스템이 구현된다.

임계호 서울시 주거정비기획관은 앞으로 “이러한 맞춤형 재정비촉진계획수립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은 물론 친환경·에너지 절약적 뉴타운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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