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뮤지션 선발 오디션 대상 수상자(신새별)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이하‘진흥원’)이 주관한‘지역 우수 뮤지션 선발 오디션’에서 신새별(18)양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오디션은 지역 대중음악인들의 자생력강화를 위한 창작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3일 강진 아트홀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20개의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종 결선은 각 팀별 창작곡과 기성곡을 각 1곡씩 연주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음악성‧무대매너‧역량 등을 종합평가한 심사위원의 점수와 관객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수뮤지션을 선발했다.

대상은 광주에서 참가한 신새별(18)양이 수상했다. 신양은 창작곡‘약오르지’와 기성곡 브리트니 스피어스의‘톡식(Toxic)’을 기타반주로 노래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허지영씨, 우수상은 노니파이(nonifi)팀, 장려상은 헤이즈문밴드와 이훈주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진흥원장 상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5팀은 내달 13일 서울 창동플랫폼61에서 열리는 쇼케이스에 참가하게 되며, 쇼케이스는 추후 광주MBC‘문화콘서트 난장’ 특집방송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음반제작과 음원 홍보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전문 뮤지션으로 성장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