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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과천청사 입주기관 대폭 물갈이
세종시 이전에 따른 중앙.과천청사 입주대상기관 확정
2011년 07월 26일 (화) 16:13:35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정부과천청사의 입주부처와 기관의 대이동이 시작된다.

정부는 26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정부과천청사를 정부청사로 계속 활용할 방침을 정하고, 입주 대상기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과천청사 입주기관(표1 참조)은 법무부, 대통령 직속의 방송통신위원회·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및 방위사업청을 비롯한 장·차관급 4개 기관과 경인통계청 등 8개 특별행정기관, 정부통합콜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다.

   

(표1)  세종시 이전 후 정부중앙. 과천청사 입주기관 

 

서울 광화문 중앙청사에는 국무총리실·교육과학기술부·법제처·소방방재청 등이 세종시로 이전한다. 현재 입주해 있는 외교통상부·통일부·행정안전부·특임장관실 이외에 여성부와 대통령 소속 위원회(5개), 총리소속 위원회(1개), 행정안전부 소속 위원회(3개)가 새로 배치된다.
정부는 과천청사에 있던 7개 중앙부처 중 6개 부처가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함에 따라 과천지역 도심 공동화 및 지역경제 위축 등을 우려해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로 이동하는 정부부처와 기관들(표2참조)은 법무부를 제외한 기획재정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해양부 등이다.

   

(표2) 중앙행정기관 세종특별자치시 이전계획 부서

 

 그동안 경기도와 과천시 등에서 과천청사의 세종시 이전에 대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수립을 요구해 왔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과천청사 활용관련 정부입장을 사전 설명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가진 바 있다.
정부는 오랫동안 개발을 보류해 온 과천청사 앞 유휴지(8만9120㎡) 3개 필지도 본격 개발하기로 결정했다. 내년에 '과천청사 앞, 유휴지 개발방안'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총리실·기획재정부·과천시 등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말까지 충북 음성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지식경제부 소속 기술표준원 부지도 민간 시험·인증기관이 입주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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