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정서가 가장 잘 배어 있는 영암산 '茶' 도기셋트(사진)

전남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영암도기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는 ‘2017 왕인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것으로  축제기간인 오는 4월 6일부터 4월 9일(4일간)까지 실시 된다.  

영암도기는 1,2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유도기인 구림도기가마터(국가사적338호)의 역사성을 계승해 영암의 질 좋은 황토를 주원료로 제작되고 있다. 유약 또한 천연재료를 사용해 웰빙도기로 각광 받고 있다.

이번행사는 다기 및 반상기세트, 머그컵 등의 생활도기와 도예장인에 의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도예작품 등, 전품목에 대해 30% 할인 판매된다.

또한, 축제기간 장작가마 불지피기･도기체험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기박물관 관계자는“이번 할인판매를 통해 영암을 찾은 관광객과 평소 영암도기에 관심이 많은 영암도기 애호가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영암도기를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