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을 아는 직장인들에게 반가운 입소문
 30년 업계에 몸담은 전문가의 명품 맞춤정장이 25만원

 옷을 입는 취향이 잠깐의 유행이 아닌 매트로 섹슈얼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직장인들
사이에 자신에게 꼭 맞는 맞춤정장이 유행을 타고 있다.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맞춤정장은 나이든 사람들이 입는 비싼 옷이라는 편견이 지배적 이었으나, 그 편견을 과감히 깨어버린 양복점이 있다.

 반니(대표 이석호)는 120년 전통의 이태리 반니社와 기술제휴를 한 화제의 업체이다. 우리
나라의 기술과는 차별화된 명품의 세련미와 인체공학적인 이태리의 전문적 기술로써 아웃소
싱 제작이 아닌 자체의 공장과 20인의 전문 기술인이 만든 최고의 정장을 25만원이란 저렴
한 가격에 판매 해 나이가 있으신 분은 물론이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처럼 다른 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질 낮은 원단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대량생
산으로 가격을 다운시키는 것도 아니다. 미리 제작되어 있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60종의 패턴복을 기본으로 고객의 취향대로 패턴을 수정, 제작해 기존 제작단계에 비해 시간과 인력이 최고 1/10정도로 축소시킨 반니만의 최신시스템이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다.

 “최고의 목적은 규모를 늘리기 위함이 아니라 품격을 높이는 것”이라며 품질에 관해선 강
한 자신감을 보이는 이석호 대표는 “최근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쏟아져 지난 2년간 준비
기간의 보답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고의 양복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다.” 며 더욱 앞선 서비스와 품질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