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이색 피자 대회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
(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2월23일-- ‘여자를 위한 피자’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 대표 황문구)가 개최한 제3회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 대회에 총 300여 명이 응모했다. 특히, 자신만의 피자 조리법을 UCC동영상으로 응모 받은 이 번 대회는 이색 UCC 응모작들의 경쟁이 치열 했다. 본선 대회는 오는 25일 압구정동 라퀴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그녀들의 피자 콘테스트’는 지금껏 온라인으로만 피자 레서피를 응모 받았던 것과 달리 온라인에서 1차 심사를 한 후 당선작에 한 해 직접 피자를 조리해 경합하는 2차 본선 대회를 연다는 것이 특징이다. 응모작 중에는 취업을 앞 둔 대학생들이 이색 이력을 위해 대회에 참여한 경우도 많아 전체 응모작 중 21%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응모된 UCC 동영상들이 심사하는 심사위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는 후문이다. 진짜 요리사처럼 요리사 모자와 에이프런을 하고 동영상 촬영을 한 사람들도 있고 응모작에 대한 아이디어 회의나 참여 소감, 시식하는 모습까지 자막처리를 통해 촬영한 참가자도 있었다. 무엇 보다 상상을 초월한 이색 피자들이 제일 눈길을 끌었다고.
모양이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케 하는 초특급 럭셔리 피자부터 피자 가운데 구멍을 뚫어 피자 테두리가 두 겹인 피자, 사과와 오징어로 맛을 낸 애플 피자, 소보로 빵이 피자 테두리가 된 피자까지 정말 참신한 피자들이 본선 대회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10명이 오는 25일 직접 피자를 요리해 경합을 벌이고 수상작이 미스터피자의 신제품으로 출시될 경우 메뉴판에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질 계획이다.
미스터피자 황문구 사장은 ‘여성 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여자들이 제안하는 여자를 위한 피자' 제품 개발을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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