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은 6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광나루비행장에서 최근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드론 등 무인이동체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자유한국당 민생A/S센터, 국민 속으로 찾아갑니다’의 두 번째 일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성장동력으로 떠오르는 ‘드론’ 같은 무인이동체 산업분야에서의 ‘질 좋은 항구적 일자리’ 창출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이를 위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 북한 무인기가 국내에 잠입해 성주 사드기지를 촬영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영공이 뚫렸다는 우려와 함께 심각한 안보위기가 제기된 바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핵심기술 개발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험비행장 및 관련시설 구축, 특별비행 허가제도 입법화, 공공수요 기반의 소형무인기 개발 및 조달사업 확대, 기초원천기술에 대한 지원방안, 특히 4차산업혁명 기반 무인기(드론) 생태계 구축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다.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우리 자유한국당은 단순히 국민세금을 끌어다 공무원을 늘리는 ‘세금폭탄 일자리’ 창출 정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산업 환경 구축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에 맞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기업인들과 함께 도출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우리 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규제프리존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행정규제기본법 등의 각종 규제개혁 관련법 처리 필요성과 신산업 분야 기업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하는 특별법 마련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게 될 것이다.

내일 간담회에는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현재 정책위의장, 이채익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 추경호 민생A/S센터 신성장분과위원장, 이은권, 송희경 의원 등이 참석하며,한국항공우주연구원 김인섭 부원장과 무인이동체 미래선도핵심기술개발단 강왕구 단장 등이 참석한다.

앞으로도 자유한국당은 국민들께 ‘보여주기식’ 말 뿐인 정책이 아닌, 현장 행보를 통해 ‘진짜 민생’을 챙겨나가는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정부 정책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 국민들께 제대로 된 입법·정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아 당 정책위 산하에 ‘민생A/S센터’를 설치했으며, ‘민생A/S센터’에서는 현장 밀착형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각종 민생현안을 빠짐없이 챙겨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