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춘겸)은 26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중장기 발전계획’을 선포하고 대전 시민대학 설립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대전평생교육 진흥원 중장기 발전계획은‘평생교육 명품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대전평생교육의 중추기관, 평생교육의 생활화, 평생교육의 특성화, 평생교육의 정보화 등 4대 목표 15개 중점 추진전략을 담은 중장기 발전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충남도청 부지 활용으로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고, 모든 시민을 위해 유연하고 열린 종합적인 학습제공 체제 구현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시범 운영될 대전 시민대학의 설립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시민자치 역량 육성으로 학습과 지역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시민화합 참여시정을 구현하고 학습과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될 대전 시민대학의 설립목적과 비전, 목표, 운영 규정, 교육과정 등이 제시됐다.
김춘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학습으로 꿈을 이루는 시민, 시민의 힘으로 성장하는 대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대전의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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