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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롯데리조트 휴양콘도 30일 준공 |
| 내년까지 화훼박물관, 체험농장 등 추가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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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중인 제주롯데리조트 항공사진.제주롯데리조트단지에 73실 규모의 휴양콘도미니엄이 완공돼 오는 30일 문을 연다.
이는 제주롯데리조트 1단계 사업으로 1300억원이 투입됐다.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은 색달동 산 28 일대 41만3000㎡에 총사업비 2100억원을 투자하는 프로젝트다. 휴양콘도미니엄 외에 앞으로 화훼박물관, 농축산품 판매센터, 체험농장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오는 2013년 12월까지 화훼박물관, 체험농장 등이 준공되면 제주의 특성을 살린 체험형 박물관과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축산품판매센터 등이 운영돼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은 기존 롯데호텔과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등과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목적으로 2005년 6월 개발사업이 승인됐다.
이후 몇 차례 설계변경을 거친 후 2009년 5월 착공, 올해 3월 1단계 사업인 휴양콘도미니엄이 완공돼 신규직원 70명(지역주민 58명)을 채용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도내에 롯데호텔,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롯데마트, 제주롯데리조트, 롯데시티호텔 등에 총 73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고용인원도 1100여명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롯데호텔, 롯데스카이힐골프장, 롯데마트 등에 4900억원을 투자하여 670명을 고용하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과 롯데시티호텔 등에 2400억원의 건설자금이 투입되어 공사가 완료되면 추가로 430명을 고용하게 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롯데리조트 개발사업을 비롯하여 개발사업 승인사업장, 절차이행 중인 사업장 등이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이들 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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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y3623@ikorea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