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가 경북도의 산불방지대책서 ‘최우수’에 선정돼 수여받은 표창패 (사진 = 경북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북도가 도내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7 산불방지대책에서 ‘최우수’에 선정됐다.

시는 산불진화 헬기(1회 담수량 1000ℓ) 임차, 공무원특별진화대(만40세 이하 남자 직원) 편성,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진화역량 강화(기계화시스템 운용 경연대회 실시) 등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했다.    

또 산불발생 위험시기에 시청 전 공무원이 주요 산불 취약지에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투이해 논·밭두렁 태우기 등 산림연접지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강화를 벌였다.

경산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금년 가을철과 2018년 봄철 기간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태세 확립에 총력을 다해 산불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북도의 산불방지대책에서 지난 2013년 ‘우수’, 2014년 ‘장려’, 2015년 ‘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