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2017. 8. 8.(화), 14시부터 포항제철 공업고등학교에서 ‘학교시설 내진보강 중장기 계획(18~29년)’에 대한 세부사항을 검토·보완하기 위한 「재난대비 학교시설안전 확보를 위한 T/F팀 3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의 시설 실무담당자와 (사)한국구조기술사회의 전문가가 참여하였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내진보강사업의 전반적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우선순위 기준, 대가기준, 예산편성 방법 등의 결정 및 내진 성능평가의 기준 보완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현재 경북교육청의 학교 시설 내진률은 전체 24.6%이나 향후 중기계획이 완료되는 2022년까지 53.6%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재난안전업무를 총괄하는 강정진 교육안전단장은 협의회에 앞서“현재 진행하고 있는 내진 보강사업에 대한 보다 내실 있고 효과적인 추진 방안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고, 최근 자연재해로 사고가 급증하는 사례를 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을 철저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