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전초등학교(교장 김성인) 5학년 안덕룡 학생은 정부세종종합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대통령상 수상 작품인 『거리조절이 가능한 당기고 밀고 구슬게임』은 자석과 쇠구슬이 서로 당겨 부딪칠 때 생기는 힘을 이용하여 쇠구슬이 나아가는 거리를 다르게 한 5가지의 채를 제작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구슬채 골프게임, Grass 컬링게임, 게이트 통과게임, 볼링 게임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 과학 완구이다.

안덕룡 학생은 “지금까지 발명품 제작을 지도해 주신 권오일 선생님(지도교사)에게 감사드리며 발명한 과학완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더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녹전초 김성인 교장은 “창의 융합형 인재가 필요한 시대에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전초는 전교생 30명의 소규모 학교에서 지난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배출하였으며 과학교실 운영 등을 통해 과학인재 육성에 체계적인 지도로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