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10월 13일(금) 오전 10시 권영택 영양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다문화가정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민회관에서「2017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이번 한마음 운동회로 이주여성들이 오랜만에 동향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서로를 격려하며 우애를 다지는 자리가 되어 기쁘고,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소중한 분들이라는 것을 함께 인식하고 사회 통합을 이루는 데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운동회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를 시작으로, 팀 대항 게임 및 경기, 노래자랑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자녀들이 함께하여 친밀감을 높이고, 다문화 가정의 자긍심을 갖게 해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 가족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무대를 즐길 수 있었고, 각 가정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소통할 수 있는 가족관계 향상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