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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동체 우수사례 한마당서 최우수상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 문화해설사 양성정재카페 등 호평
2017년 10월 31일 (화) 17:09:07 정찬남 기자 jcrso@hanmail.net
전라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 도 대표로 참가한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가 최우수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은 현대사회 변화의 대안으로 강조되는 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국내외 공동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 및 친목 도모를 하기 위한 장이다. 2015년 경북 경주시를 첫 회로 2016년 전북 전주시에 이어 올해 경남 김해시에서 약 500여 명의 정부, 학계, 현장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는 1970년대 이후 저잣거리와 면사무소, 우체국 등 다른 관공서와 초등학교의 영외 이전으로 급격히 쇠퇴하며 폐촌 위기에 처해졌다.

이런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2015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웃음을 잃어가는 울돌목의 우수영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행복한 미소를 선사하기 위해 주민들의 정신을 담은 ‘소~울(SOUL)’을 주제로 설정,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희망마을 등 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마을 해설사를 양성했으며, 마을 정재카페를 조성해 일정 부분 마을 소득사업에 기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한마당’에서는 5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우수영 문화마을의 조성 과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아리랑, 민요, 사물놀이 등의 퍼포먼스를 활용해 표현했으며 참석자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또한 식후행사로 북춤 및 난타공연을 무료로 공연, 전남의 우수하고 후덕한 마음을 열정적으로 표현했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해남 우수영 문화마을 공동체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남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한 공동체가 더욱 많이 만들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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