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10월 31일(화)에 이어 11월 7일(화)에 ‘수업이야기’ SNS와 연계하여 「수업 나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수업이야기’ SNS를 통해 제공한 내용 중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에 대해 깊이 있는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7개 분과에서 협력학습지원단 13명의 강사가 워크숍을 운영하며, 100여 명의 초등교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각 분과별로 10~15명의 초등 교원들이 활발히 참여하며 교과별 협력학습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원 대구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보원에서는 올해 협력학습 정착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운영을 역점사업으로 정하여 우수 수업 사례를 SNS로 공유하고 우수 수업 동영상을 보급하는 등으로 배움과 몰입이 있는 교실수업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다.

국어, 사회, 체육의 3개 분과가 진행된 10월 31일(화) 워크숍에 참석한 교사들은 ‘워크숍에 연수생이 참여하는 기회가 많고 여러 교사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한 내용을 비롯한 생생한 수업 사례와 자료 및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11월 7일(화)에는 수학, 미술․실과, 영어, 교실놀이의 4개 분과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대구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년 4월부터 초등 및 특수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이야기’ SNS와 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나누기’ SNS를 통해 1,100여 건의 협력학습 정보를 제공해 왔다.

페이스북과 네이버 밴드를 통하여 현재 8,000여 명의 구독자에게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 사례와 수업 아이디어 및 유용한 협력학습 자료를 매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