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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엑스포 개막 D-2
- 국내외 1200여명 참석 개막식, 한·베 화합의 미래 본다
2017년 11월 08일 (수) 21:34:22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의 역사적인 개막이 약 2일 앞으로 다가왔다.

개막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오후 9시) 호찌민의 심장부 응우엔후에 거리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응우엔후에 거리는 호찌민시를 대표하는 광장으로 호찌민 여행의 중심이자 각종 행사가 끊임없이 열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곳이다.

개막식에는 ‘호찌민-경주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응우엔 탄 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조직위원, 국내외 주요 초대 손님, 베트남 국민을 비롯한 호찌민 시민, 외국인 관광객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 공연단이 각각 개막축하공연을 한다.

베트남 측은 봉생민속무용극장의 남녀무용단원과 작은별 무용단은 함께하는 공연 ‘봄의 축제’를, 가수 레 꾸엔(Le Quyen)과 무용단은 ‘봄의 햇살’을, 가수 비 하 쩜(Vo Ha Tram)과 ABC무용단은 ‘호찌민의 노래’로 베트남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국공연단의 무용극 ‘함께 피는 꽃’은 남녀 무용수 34명이 천년고도 신라의 아름다운 왕궁을 배경으로 춤과 노래, 예술을 선보인다. 프롤로그, 왕과 왕비의 행렬, 축제의 밤, 인연, 북의 합주, 피날레(마무리), 커튼콜 및 내빈 퍼포먼스 등 7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공연의 피날레는 전 출연진이 등장해 희망의 미래를 울리는 북의 합주, 한국과 베트남 무용단이 함께하는 연꽃 춤으로 두 나라의 화합과 미래를 상징하게 된다.

개막식에는 1350년 전 신라시대 군악대를 그대로 재현한 신라고취대와 러시아, 캄보디아 공연단도 축제의 분위기를 띄우며 한국과 세계 각지에서 온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 D-30일인 10월 12일 한국해양대 한바다호를 타고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발한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 대장정’ 탐험대도 1만2000㎞ 대장정을 마치고 개막식에 참석한다.

국내외 대학생들로 구성된 탐험대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아시아 5개국을 거치며 ‘호찌민-경주엑스포’를 홍보하고 각국 청년들과 우정을 다졌다.

10월 30일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 출발한 ‘한·베 청년공감로드쇼’ 서포터즈도 개막식에 참석한다. 양국 대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는 수도 하노이를 거쳐 후에, 호찌민까지 육로를 따라 북부에서 남부로 종단하며 ‘호찌민-경주엑스포’를 베트남 전역에 알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베트남과 한국의 매력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객들을 감동시킬 ‘호찌민-경주엑스포’ 개막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유성사업단(054-880-31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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