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8일 목포에서 열린 2017년 전남지역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라남도 주최하고 전남통합건강증진·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했다.

지역별 다양한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이날은 내년도 사업 추진내용과 방향을 공유해 우수사례 전파, 정보교환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발전과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강진군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를 반영해 마을별, 생활 터 별,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금연, 영양, 한의약,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 등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강진군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금연, 절주, 영양, 신체활동, 정신·치매, 방문, 심뇌혈관분야에서 개인별 맞춤식 운동처방과 더불어 신체활동의 동기 부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의 자립 능력향상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진군보건소 송나윤 소장은“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시회 주민의 요구를 사업에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우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이번 수상을 계기로 보건사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