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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맞이하는 해돋이,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해
2018년 01월 02일 (화) 22:38:29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2018년 첫 하늘은 공군이 열었다’

새해 첫 날 우리 손으로 만든 전투기 FA-50이 하늘 높이 비상했다.

지난해 영공방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한 공군은 이날 대한민국 하늘을 초계비행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확고한 영공수호 결의를 다짐하고 대한민국의 국운융성을 기원했다. 특히 빈틈없는 영공방위태세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임무조종사들은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을 외친 후 각자의 항공기에 탑승했다. 잠시 후 지상점검을 마치고 이륙대기점으로 이동한 FA-50 편대가 거대한 불기둥과 굉음을 쏟아내며 어둠을 뚫고 힘차게 날아올랐다. 대한민국 하늘에서 바라본 한반도는 아직 어둠 속에 평화롭게 잠들어 있다. 초계비행 편대는 언제 어디서 있을지 모를 적의 공중도발에 대비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는 수호자로서 결연한 의지를 품고 전투초계에 임했다.

   
 

편대가 동해 상공에 도달하자, 저 멀리 동쪽 하늘에서 붉은 태양이 2018년 새해를 밝히고, 이내 동해 위로 뜨거운 용광로처럼 장엄하게 떠올랐다. 이글거리는 태양은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국민 개개인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국민들에게 내일의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듯 주위를 따사롭게 비췄다.

   
 

2018년 희망찬 새해를 확인한 편대는 북쪽의 전방지역으로 향했다. 태백산 상공에서 바라본 국토의 척추, 하얗게 눈 덮인 백두대간의 장관은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전방지역을 향해 북쪽으로 기수를 돌린 전투기들은 북한과 바로 마주한 동부전선의 주요 고지 위, 군사분계선 인근에서 전투초계 임무를 수행했다. 전투기 아래로 보이는 최전방 지역에서 우리 장병들은 체감온도 영하 30도가 넘는 혹한의 추위 속에서도 변함없이 굳건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기수를 다시 남쪽으로 돌린 전투기들이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30년 만에 올림픽이 개최되는 평창 알펜시아 경기장 상공을 지나갔다. 개막식이 열릴 오각형 모양의 ‘올림픽 스타디움’ 왼편으로 스키점프 경기장이 보였다. 이곳에서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모델 최흥철, 김현기, 최서우 선수가 1995년 태극마크를 단 이후 6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아래로 보이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는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특히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 세계 랭킹 1위로 이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이 유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어 강릉 상공을 비행하는 전투기 아래로 ‘아이스 아레나’가 보였다. 바로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효자 종목인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진다. 심석희, 최민정 등 우리 선수들이 금메달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오른쪽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이 보였다. 국민들이 선정한 가장 기대되는 선수 1위에 오른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는 이 종목 500m 부문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한 공군은 이번 올림픽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경계태세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E-737 항공통제기가 24시간 한반도 전역을 비행하며 공중감시하는 것은 물론, 공군 방공유도탄 포대에서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신 방공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이 적 위협으로부터 완벽한 대공방어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블랙이글스 T-50B 편대가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아이스 아레나 상공에서 공중기동을 펼쳤고, 특히 스키점프대 상공에서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마크를 그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신년 초계비행 임무를 완수한 이현석 소령(공사 51기, 만37세, 공군 제8전투비행단 203전투비행대대)은 “공군은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힌 후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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