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목 22:46
 
 기사/사진검색
> 뉴스 > 광주/호남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스포츠센터 등 소방특별조사, 38곳․114건 적발
지난해 12월26일부터 4일간 109곳 대상...피난설비 등 소방시설 불량 가장 많아…비상구 폐쇄도 2곳
2018년 01월 08일 (월) 13:22:31 정찬남 기자 jcrso@hanmail.net

광주지역 목욕장을 포함한 스포츠센터 등 복합 다중이용시설이 화재 시 피난할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불량 등으로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제천 노블휘트니스스파 화재 직후 유사 건물 53곳과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56곳 등 총 109곳을 대상으로 합동소방훈련 및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34.9%에 해당하는 38곳을 소방법령 등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여성 소방공무원과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10개 반 40명을 편성해 지난해 12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소방시설 정상작동 및 관리 상태 ▲비상구․피난통로 장애물 설치 ▲화재위험․인명피해 우려 요소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조사 결과 109곳 중 38곳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방화구획 훼손, 피난유도등 미설치 등 소방시설 불량 및 건축물 임의 증축 등 114건의 위법사항으로 적발됐다.

분야별로는 피난설비 51건, 소화설비 24건, 경보설비 22건, 전기․가스․건축 17건순이다.

이 가운데 비상구를 폐쇄한 2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방화구획 훼손, 건축물 임의 증축, 내부구조 변경 및 전기․가스시설이 불량한 14곳은 기관통보, 나머지(중복 포함)는 피난유도등 점등불량․감지기 탈락․스프링클러 헤드 불량 등 소방 및 기타 분야 불량 등으로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을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동유리문 수동조작 방법 표지 부착 ▲목욕장 등 관계자 긴급 소방안전교육 실시 ▲여성 전용공간의 소방점검 시 여성인력 편성을 추진할 예정이며, 또한 ▲필로티 주차장의 스프링클러 헤드 설치 ▲필로티 건축물의 주출입구를 피난하기 쉽게 반대편 또는 도로면에 접하도록 설치 등 법령 개정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다중복합시설은 내부 구조가 복잡해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로 인해 비상구를 찾기 매우 어렵다”며“건물 관계자는 피난통로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확인해야 하며 이용자는 비상구를 미리 확인하는 등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제천 화재사고와 유사 건물 53곳 외에도 일반 찜질방과 목욕장 276곳에 대해서도 오는 12일까지 전수 점검해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회사연혁  |  제휴안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회원약관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본사: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광명로 31.205(성남동) | [발행/편집인 대표이사 朴勳映]
TEL:02.6080-9093  | F:02-6080-7005  | 등록일자2006년1/18
보도자료: phyy3623@naver.com| 기사제보: phy3623@ikoreanews.com
서울사무소 : 금천구 독산로44길 46-2 | TEL. 010-8335-3998 | 웹하드: phy3692/ikn1234
Copyright   2003-2005 일간코리아뉴스(서울 아 00166). all right reserved. mail to webmaster@ikore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