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교장 김동섭)는 2018년 1월 12일(금)에 본교 강당에서 행복한 추억! 새로운 도전! 이라는 소통·공감의 축제형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은 ‘105회’ 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미 있는 졸업식으로 초등학교 과정을 마치는 학생들이 졸업의 참된 의미를 알고 미래를 향한 새 출발의 마음으로 축하와 격려가 어우러진 축제를 가짐으로써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선․후배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형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

재학생들의 손수 만든 꽃 달아주기와 축하 노래와 연주, 이어진 졸업생들의 합창, 그리고 6년간의 추억의 영상,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가 참여하는 영상으로 만든 송․답사 등 기존의 졸업식과 다르게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형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동섭 교장은 “졸업은 초등학교 6년간 생활을 마무리하는 끝임과 동시에 중학교 생활이 시작되는 출발의 자리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가 있는 졸업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새 출발하는 졸업생들에게 ‘가능한 큰 꿈을 꾸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끈임 없이 도전하는 멋진 울릉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다른 지역과 달리 울릉도 섬지역 특수성을 고려하여 1월 졸업식 및 학사종료, 2월 새 학년도 교육계획 수립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 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관 운영위원장은 "졸업식을 1월에 함으로써 학생과 선생님 모두 2월에는 새 학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알찬 학교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