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면(면장 김인재)은 지난 1월 30일 면 복지회관에서 마을 경로당 회장, 총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보조금 집행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조활현 미암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36개소의 경로당 회장 총무, 마을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보조금은 전년대비 20만 원 인상된 총 310만 원으로 운영비 130만 원, 난방비 160만 원, 냉방비 20만 원이 경로당별로 균등 지급되며 양곡은 경로당 회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의 합법적 집행과 투명성 제고를 통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특히 지출 불가 항목에 대한 교육과 현금사용불가, 체크카드 사용, 공공요금 자동이체 등 보조금 사용 및 정산방법에 대한 교육이 구체적으로 이뤄 졌다.

자리를 함께해준 영암군 관계자는 차가운 날씨에도 교육에 참석해주신 경로당 회장, 총무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지금까지도 잘해주셨지만 2018년에도 경로당 운영보조금 집행 지침을 숙지해 투명한 회계지출로 마을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화합된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