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초등학교 입학생 및 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필수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 DTaP와 소아마비를 막는 폴리오,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을 예방하는 MMR, 일본뇌염 백신 등 4가지 접종이 필요하다.

중학교 입학생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를 예방할 수 있는 Tdap, 일본뇌염 백신등 2가지 접종이 필요하다.

학부모는 입학 전 자녀 예방접종이 완료됐는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http://nip.cdc.go.kr)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할 수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 아동의 접종률이 높아지면 교내 감염병 유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아직 접종을 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다면 꼭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위탁의료기관은 북구보건소(270-4159, 4160)로 문의하거나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