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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재난지역, 특별 도시재생 첫발을 내 딛다.
- 11.15. 흥해지진 재난지역 특별도시재생을 위한 현장지원센터 출범
2018년 02월 14일 (수) 12:39:05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경상북도는 13일(화)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해 11.15. 흥해 지진(진도 5.4)이후 재난지역 특별재생을 건의한데 이어 ‘특별재생 추진을 위한 현장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지진재난지역 특별재생은 지난 11월 24일 문재인 대통령의 현장 방문 시 지진으로 급격한 쇠퇴가 우려되는 포항 흥해읍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스마트 안전도시로 새롭게 재탄생할 수 있도록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직접 건의해 정부가 공감한데 따라 이루어졌다.

이후, 김정재 국회의원의 대표발의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에 들어가 의견청취 중에 있으며 4월중 법 개정이 완료되면 사업이 즉시 착수 될 수 있도록 이번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개소하게 되었다.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 개소하는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관련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며 도시재생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우선 주민 역량을 결집하고 교육을 통한 사업 발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전문조직으로 석박사급의 전문가, 토지주택공사, 포항시가 협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사업구상이 마무리되면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회에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주민주도형 사업발굴과 협의체 구성을 돕고, 상생협약을 지원하며 지자체 추진의지를 집약시키는 기능을 하게 된다.

센터장을 맡은 문장원 경상북도 도시재생위원(박사)은 “도시재생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장경험을 이번 특별재생에 쏟아 부어 흥해가 지진을 극복하고 도시재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재난지역 특별재생은 지진으로 쇠퇴가 우려되는 흥해읍 원도심(100만㎡) 지역으로 사업기간은 5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비 규모는 주민의 의견과 조사를 거쳐 6월쯤 확정될 예정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도시재생은 속도감과 지속성에 있다”고 강조하고, “재난지역 주민에 대한 어려움을 단순한 복구에 머물지 않고 흥해(興海)를 부흥(復興)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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