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읍장 임용기)은 지난 1월부터 설명절 연휴가 끝나는 이달 19일 기간 동안 새해맞이, 설명절 맞이, 설명절 마무리 등 총 3회에 걸쳐 14개 기관단체 200여 명과 41개 전 마을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영암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에 추진한 환경정화활동은 2018 영암방문의 해와 제57회 전남도민체전을 대비해 영암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국도변과 읍내 주요 도로변 및 시가지, 공한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특히, 상습적 투기지역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조사해 총 5개소에 5톤 여에 달하는 방치쓰레기를 집중 수거했으며, 이들 상습투기 지역에 대해서는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과 간판 등을 설치하고 주민에 대한 쓰레기 배출요령 등에 대한 계도 방송 등 홍보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영암읍 관계자는“앞으로 다양한 교육 및 마을단위 소모임 등을 적극 활용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해 깨끗한 영암읍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주체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민과 함께하는 범 군민적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