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부천지부(지부장 이종민)는 매월 환경정화 봉사를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봄소식을 전해 받은 3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노란 봉사 조끼를 입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습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중동 역을 출발하여 문에 사거리까지 대로변 양쪽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자동차나 버스를 타고 지나다 보면 화초 사이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들을 눈여겨보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시선도 사로잡을 만큼 빠르게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날 우간다에서 온 근로자 무와(27세)시는 "신천지 봉사단들과 쓰레기 정화 운동을 같이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고 거리가 깨끗해지니 행복해요. 다음에도 같이 할게요"라며 웃어주었다.

시민 손 00씨는 평소 무심코 지나가던 거리의 모습이 평범해 보였는데 오늘 화단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보니 놀랐다며, 나부터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드는데 먼저 실천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