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 후속 조치로 4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생활쓰레기 성상분석 시연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주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시연회는 2018년부터 시행되는 자원순환기본법에 근거하여 지자체에서 매립 소각하는 생활쓰레기에도 폐기물처분부담금이 부과됨에 따라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자원순환 성과 관리를 통한 폐기물처분부담금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개최한다.

특히 주민들의 휴식처인 소공원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원룸, 다세대 주택을 찾아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실제로 배출되고 있는 종량제봉투내 쓰레기를 종류별로 분류 해 보고 주민 스스로 쓰레기 분리배출에 점수를 매겨 보는 시간을 갖고 품목별로 제대로 배출하는 방법에 대해 현장에서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하여 폐기물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전 구민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