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초등학교(교장 김우영)는 4월 20일(금)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 친화적 학교를 만들기 위한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텃밭 가꾸기 활동은 교직원 및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였는데, 땅콩, 옥수수 등 여러 가지 씨앗과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등의 모종을 심었다.

학생들은 직접 심은 씨앗과 모종들이 쑥쑥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참여하였으며 농부 아저씨들의 수고를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 학생은 “언니, 오빠, 선생님들과 함께 일을 해서 즐거웠고, 다 자라면 부모님과 이웃 어른들께도 나누어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우영 교장은“건강한 흙을 밟고 작물에 물을 주고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하였다.

학교 텃밭을 가꾸며 학생들의 마음속에 자연 사랑이 함께 자라고, 더욱 푸른 녹색학교로 가꾸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