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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것이 답이다
2018년 05월 10일 (목) 20:22:48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 뉴스 편집 개편안을 발표했다.

네이버 1면에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없애고 뉴스편집을 하지 않고 댓글 허용여부를 개별 언론사에서 결정하며, 아웃링크제는 개별언론사와 협의하겠다고 한다.

얼핏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모든 것이 복선과 조건이 깔려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완전한 아웃링크제 실시와 뉴스편집에서 완전히 손을 떼지 않는 어떠한 개편도 결국 꼼수에 불과하다.

첫째, 개별 언론사와 협의하여 아웃링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다.

개별 언론사가 원하는 대로 인링크, 아웃링크를 선택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 60%가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보는 현실에서 과연 어느 언론사가 아웃링크제를 선택할 수 있겠는가.

둘째, 1면에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를 없앤다고 해도, 바로 다음 페이지에 뉴스판을 만들고 1면 아닌곳에서 실시간 검색창을 만든다면 현재와 조금도 다를 바 없다. 눈감고 아웅이다.

셋째, 뉴스편집을 더 이상 않겠다고 했지만, 구글과 같이 알고리즘을 완전히 공개하지 않는다면, 그 의미는 반감될 것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네이버 개선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완전한 아웃링크제와 공개형 알고리즘 방식의 배열, 그리고 실시간 검색어를 완전히 폐지하는 것이 답이다.

자유한국당은 네이버의 개선 조치와는 별도로 전면 아웃링크제, 포털의 뉴스와 댓글에 대한 책임제를 입법화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원 댓글공작(드루킹) 사건 특검에 네이버를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자유한국당 정 태옥 대변인이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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