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강덕)에서는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75명이 응시하여 68명(초중 졸업 6명, 고졸 6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검정고시를 통한 성공적인 학업복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단이 주축이 된 ‘스마트교실’을 운영하여 개인 및 그룹 학습지도, 무료 인터넷 강의 지원, 검정고시 교재 및 학습 자료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학습클리닉’을 통해 기억전략, 시험불안 해소 등 검정고시 합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번 성과를 달성했다.

그 외에 포항시청소년재단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자립 동기강화를 위한 ‘두드림’과정과 심화과정인 ‘직업체험’및 문화·예술 활동, 자기계발, 비즈쿨 사업을 통해 취업과 사회진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평균 97점의 고득점으로 합격한 장모(19)양은 "혼자 검정고시 공부하기 막막했는데, 청소년재단 꿈드림 선생님이 학습 멘토링과 교재 등을 적극 지원해 주셔서 합격할 수 있었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합격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재단 꿈드림센터는 오는 8월 8일 실시되는 검정고시에 응시할 학교 밖 청소년들을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 청소년 1388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