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8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활동지원(연례)” 수행단체로 선정된 사랑해장애인예술단(최영진 단장 외 12명)은 대구문화재단, 대구광역시 후원으로 2018년 9월 11일 12시부터 14시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앞 쉼터, 두류공원에서 대구지역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심신 건강증진을 위해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디너쇼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날 사랑해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은 공원의 자연 속에 펼쳐진 무대에서 민요, 대중가요, 통기타, 품바(각설이) 등 다채로운 다원예술내용으로 꾸며졌으며,

(사)사랑해밥차는 공연을 보러 오신 어르신들께 닭개장, 돼지고기덮밥, 콩나물 무침, 오이무침, 절편 등 푸짐함 한상을 대접함으로써 풍성한 디너쇼를 완성하였다.

사랑해장애인예술단의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은 󰡒우리가락, 한마당 디너쇼󰡓공연을 통해 문화 불균형의 사각지대에서 놓여있던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상대적인 박탈감과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는데 일조하며, 사회구성원간의 유대감과 일체감을 조성하여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 더불어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최영진 단장은 “소외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사회적 편견해소에 기여하는 한편, 장애인 문화예술분야의 관심을 증대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