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무태조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11일(목) 오전 10시 서변동 원룸촌 중심의 관내 청소 취약구역을 대상으로 재활용 수거함을 배부 하였다.

최근 늘어가는 불법 쓰레기 투기로 인한 악취유발, 거리미관 저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한 재활용 수거함 배부는 지난 8월말 50개 사전배부 후에 추가로 서변동 원룸촌을 중심으로 100개를 배부하여 각 원룸 입구에 설치하였다.

이번 재활용 수거함 배부를 통해 통장협의회 등 지역단체들은 더이상 쓰레기 불법 투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깨끗한 동 환경조성을 위해 거리 청소 및 계도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종술 무태조야동장은 "깨끗하고 청결한 동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이번 재활용 수거함 배부가 일시적인 행사가 아닌 주민의식 개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