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릉군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은 17일 독도사랑 홍보 캠페인을 울릉교육지원청 앞과 도동항 일대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릉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과 지역 내 학교장들이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입니다’란 주제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독도사랑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릉교육지원청 반성의 교육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로도 더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학생들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을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독도교육과 관련해 2019학년도에도 경북도내의 학생들이 독도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더 많이 가질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