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12월 3일(월) 오전 10시 30분 연구원에서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장을 초청해 특강을 갖는다.

2019년은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조 원장은 이번 특강에서 ‘심천의 꿈 - 대한민국 백년의 시민, 백년의 미래’란 주제로 지난 백년의 시간을 문명사적, 세계사적, 한국사적 시간으로 살펴보고, 불평등과 불공정을 진원으로 하는 분열의 시대를 극복할 대안으로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달린 ‘삼중의 덫’에 대해 진단하고 대한민국 미래백년을 주도할 신주류의 상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인 조 원장은 민주정책통합포럼 상임위원장, 한국비교사회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0월에 출범한 금융산업공익재단 초대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