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치매걱정을 덜어 드리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지켜드리고자 12월 20일 동구보건소 대강당에서 동구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동구치매안심센터는 총 사업비 12억으로 연면적 총 1076.58㎡로 보건소 4층 (537㎡)과 구)효목2동주민센터(539.58㎡)를 리모델링하며, 보건소 4층에는 치매조기 검진 및 등록·관리 위한 검진실, 교육상담실, 사무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체계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정식 개소했다. 구)효목2동주민센터는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운영 위한 동구기억쉼터로 거듭나기 위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4월경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됨에 따라 치매 정보·관리 전문화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치매예방 및 환자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좀 더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의 건강을 책임지는 기관으로써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