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부∙서부∙남부∙달성교육지원청은 1월 17일(목), 18일(금) 양일 간 관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행복관 및 동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19학년부터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 등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 지원청 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진행하였다.

동부교육지원청은 1월 17일(목) 동부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교)사 148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학교급식으로 가꾸어 갑니다’라는 주제로 급식위생안전관리 향상법 및 청렴교육 등을 진행하였고, 납품업체대표와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관내 학교 학부모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행정구청 위생담당 공무원 등 11명에게 ‘학교급식 청렴∙안전 지킴이’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청렴 위반 모니터링과 학교와 식재료 납품업체의 위생안전점검 강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하였다.

같은 날 남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학교 영양(교)사, 조리사 등 281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현황, 식중독 발생 사례와 원인, 식중독 발생 시 대응체계 등 ‘학교급식 위생관리 중점 관리 방안’과 2018년 청렴도 측정 결과 및 2019년 청렴 시책 추진 방향 등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남부교육지원청은 우수한 식재료 활용 및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원청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관리자를 위한 업무수첩을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부하기도 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달성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1월 18일(금)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관내 영양(교)사 및 조리사 등 347명을 대상으로 2019년을 건강한 학교급식과 식중독 Zero화 실천의 원년으로 설정하고 학교급식 관계자의 책무성과 청렴 의지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김우기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계절에 관계없이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있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직무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사례위주의 위생 및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