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광주환경공단이 운영한 SNS 기자단으로 활동했던 시민기자단과 공단 관계자들(사진)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알찬 소식을 전하는‘환경 너나들이 SNS 기자단’을 찾고 있습니다.”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순권)이 운영 중인 공식 블로그와 SNS등에서 활동할 시민‘SNS 기자단’을 모집한다.

광주환경공단(이하 공단)은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제2기 환경 너나들이 SNS 기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 너나들이 SNS 기자단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개인 블로그 또는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 등에서 현장취재가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SNS 기자단은 위촉일(3월 예정)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되며 개인 블로그나 SNS에 광주환경공단 관련 소식을 게재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단 공식 블로그 등에 업로드 하는 등 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광주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캠페인, 에코투어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제작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도 지급될 계획이다.

또 우수기사는 환경공단이 보유한 매체에 소개, 공유되며 환경 소식지인‘함께 green 광주’ 소식지에도 실리게 될 예정이다.

모집은 이달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며 최종 선정자 발표는 오는 3월 6일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공지된다.

김순권 이사장 직무대행은“환경 너나들이 SNS 기자단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증대하고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고 싶다. 대학생, 주부, 직장인 모두에게 열려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환경 너나들이 SNS 기자단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광주환경공단 경영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작년 제1기 SNS 기자단을 운영한 광주환경공단은 블로그의 월평균 방문자수 및 글 조회수가 기자단 운영 전에 비해 1,000%이상 증가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너나들이는‘너’,‘나’하고 부르며 터놓고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일컫는 우리말로 시민들이 환경을 보다 가깝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광주환경공단 SNS 기자단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