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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로 만나는 100인의 독립운동가 어록
2019년 03월 02일 (토) 02:15:03 박훈영 기자 phy3623@ikoreanews.com

 

3월 1일부터 독립운동가들의 어록과 일화를 캘리그리피로 제작한 <大한국인>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서울현충원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100명의 캘리그라피 작가가 참여한 작품을 호국전시관과 야외 등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좌측 시계방향부터) 캘리그라피로 제작한 조소앙, 안중근, 박은식, 유관순 어록. (사진=국립서울현충원 제공)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신념과 의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오민준 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의 ‘오민준 글씨문화연구실’ 소속 작가 100명은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 등 국립서울현충원에 모셔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어록과 일화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표현했다.

전시회는 3월 1일부터 2개월간 열리는데, 특히 3·1 운동(3월 1일)과 임시정부수립 기념일(4월 11일)에는 캘리그라피 작가가 방문객들에게 독립운동가 어록 등을 손글씨로 써주는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어록으로는 백범 김구 선생의 “나의 소원은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이오”, 안중근 의사의 “나는 개인자격으로 남을 죽인 범죄인이 아니다. 나는 대한국 의병참모중장의 의무로 소임을 띄고 하얼빈에 이르러 전쟁을 일으켜 습격한 뒤에 포로가 되어 이곳에 온 것이다” 등이다.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백범 김구 선생의 어록. (사진=국립서울현충원 제공)

국립서울현중원은 “이번 전시회는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셨던 순국선열·애국지사들의 신념과 철학, 독립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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