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부모 기자단이 11일 교육청 화백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도교육청 관계자와 공모로 선발된 학부모 기자 27명이 참석했다.

학부모기자단은 교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 우수 교육활동, 미담사례 등을 취재하고 SNS 등으로 2년 동안 홍보를 하게 된다.

교육청은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기자에게는 교육감 표창도 하기로 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강은아 학부모기자는 "학교의 특색 있는 우수 교육활동을 발굴해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들에게 알려 열린 경북 교육행정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대식에서 "소통과 공감으로 경북교육이 성장하는 만큼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교육수요자들에게 널리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