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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심해 연구 활성화 나선다!
- 심해과학기지, 심해유인잠수정 등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2019년 06월 19일 (수) 19:28:06 박병삼 논설위원 겸 대기자 willbr@hanmail.net
   

경북도가 해양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심해 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동해안 심해연구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1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심해연구의 중요성과 동해의 역할(박찬홍 소장.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심해과학기지 구축 핵심기술 개발(한택희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심해 유인잠수정 개발(심형원 박사. 선박해양플랜트연구원) ▲해양사고 신속대응을 위한 해양안전로봇 개발(권오순 박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택희 박사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원 심형원 박사는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는 이미 6000m 이상의 심해 유인잠수정을 개발해 해양 조사, 상업, 국방에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심해 유인잠수정과 함께 심해 과학기지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권오순 박사는 "해양사고 발생 때 신속한 초동대응, 정밀조사, 잠수협업을 위한 해양안전로봇 개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에는 박병권 극지과학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 강윤구 ㈜세광종합기술단 해안항만방재연구소 소장, 목진용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 최재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혁신성장본부장이 참가했다.

박병권 박사는 "해양 과학기술 발전,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심해연구에 도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고, 최재호 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은 심해 과학기술 연구, 심해 해양장비 개발, 실해역 테스트를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지난해부터 국가연구개발 사업이 된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과 국가 해양장비 시험평가원 설립이 시작됨으로써 해양 신산업의 토대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무인선박 산업기반 조성, 해양 안전로봇 개발 등 해양 무인장비의 연구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심해 산업을 해양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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