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 보건소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영양 보충식품 지원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영양식품을 제공해 태아에서 영유아기의 정상적인 발육과 성장을 돕는 영양관리사업이다.

보건소는 현재 40명의 대상자에게 보충 영양식품(분유, 식재료)을 월 2회 지원하고 영양교육 및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영양보충식품을 지원 사업 신청대상은 관내에 실제 거주하는 생후 66개월 이하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 후 1개월 이내의 모유육아산모 중 영양위험요인(저신장, 저체중, 빈혈 등)이 있고, 가구의 기준중위소득(3인 가구 기준 376만원)의 80%미만에 속하는 경우에 가능하다.

연중 신청 가능하며 보건소로 방문접수 해야 하며 신청 시 소득심사와 신체검사를 통해 사업 참여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영유아와 임산부의 영양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영양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