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학생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10월 17일(목) 오전 10시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해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화성장학문화재단은 1993년 12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래 장학금 지급, 악기 기부, 나눔교육 지원, 인문도서 기부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교육지원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년 인문도서 기부금 5천만 원을 쾌척했고, 올해는 대구지역 특성화 고등학생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는데 써달라며 5천만 원을 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기금 전달식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은 특성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키워나가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