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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남아통상사무소 베트남 호찌민에 개소
아세안 신규 시장 개척관광객 유치 등 교류 거점 기대
2019년 11월 26일 (화) 19:55:01 정찬남 기자 jcrso@hanmail.net
전라남도는 아세안 신규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27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동남아통상사무소를 개소, 정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우리나라의 교역 대상으로 부상한 아세안과의 우호교류를 확대하고, 신규 수출시장 개척 등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 베트남에 동남아통상사무소 개설을 확정했다. 이어 인력 파견 이후 11월 초 현지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과 조옥현 전남도의원, 바리아붕따우시, 껀터시, 동나이성 등 우호도시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장,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유관기관, 베트남 진출 전남 기업인, 호남향우회 등 기업, 단체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 전에는 호치민 2대 방송사 중 하나인 HTV와 현지 인터뷰를 갖고 전남을 소개한다. 또한 통상사무소 설립을 계기로 두 지역 간 우호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알릴 계획이다.

전라남도 동남아통상사무소는 앞으로 인도, 동남아, 중동지역과의 교류 거점으로서 통상동향, 산업기술 등 정보 수집, 외자 유치와 기업체 동향 관리를 비롯해 전남지역 기업의 무역·투자·수출 지원 및 문화관광 홍보를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고광완 실장은 “전남은 22년 전인 1997년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2012년 껀터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어 교류를 해오고 있고, 최근 몇 년 동안 케이팝(K-pop)과 축구 등 분야에서 한-베트남 간 민간교류도 활발하다”며 “동남아사무소는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강화와, 아세안, 인도 등 동남아시아의 교류 거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광역단위 17개 시·도 가운데 12개 시·도가 11개 국 54개 지역에 해외통상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전라남도를 포함해 8개 시·도 통상사무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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