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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긴급 상황 대응을 위한 사물주소 부여
2019년 12월 08일 (일) 15:05:25 윤석주 취재부장 willbr@ikoreanews.com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12월말까지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돕고자 별도의 주소가 없는 사물에도 주소를 부여한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추진하여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해 별도의 주소가 없어 사고 발생 시 긴급 대응이 곤란한 생활·안전과 밀접한 거리가게, 택시승강장, 버스정류장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사물주소는 건축물이 아닌 시설물 등 사물·장소의 위치를 특정하기 위해 도로명 주소 형식으로 표시된다.

서구는 지난 8월에 거리가게 22개소에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고, 올해 12월말까지 ▶택시승강장(7개소) ▶버스정류장(186개소) ▶지진옥외대피소(63개소)에도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한다.

내년 1월에는 사물주소 정보를 포털 및 네비게이션 제작업체에 자료를 제공하고, 졸음쉼터, 약수터, 야외공연장 등에도 신규 사물주소 부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양승희 토지정보과장은“지진 옥외대피소 등 안전과 관련된 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건물이 없는 곳에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으며, 사물주소를 생소해 하는 분들이 많아 홍보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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