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석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상수, 장수상)는 7일 석보면의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제4회 소확행을 위한 어르신들의 주말 문화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고 영양작은영화관에서 배우 나문희 출연의 “감쪽같은 그녀”를 관람했다.

문화나들이 사업은 석보면 지역 주민들의 기부금으로 진행되는 석보면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다음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장수상 민간위원장은 “처음 이 사업을 시행할 때만 해도 다들 생소해하고 참여하는데 소극적이었다”며 “어르신들이 문화 참여에 매우 적극적인 것을 보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강상수 석보면장은 “지역주민들이 솔선수범해 기부해 주심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석보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