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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높이 300살 '상주 두곡리 뽕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2019년 12월 08일 (일) 15:19:30 최창열 보도위원 changyeol0484@daum.net
   

경북 상주시 은척면 두곡리 마을에서 자라는 10m 높이 뽕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가 된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기념물 제1호 '은척면의 뽕나무'를 47년 만에 '상주 두곡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바꿔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수령이 약 300년으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가슴높이 둘레가 3.93m에 잎이 무성한 부분 폭은 12.7∼16.2m 에 이른다.

뽕나무로는 드물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형태를 유지했고, 지금도 열매인 오디가 많이 열릴 정도로 상태가 양호하다.

아울러 쌀, 곶감, 누에가 많이 생산돼 '삼백(三白)의 고장'이라고 불리는 상주가 양잠으로 번성했음을 알려주는 지표여서 역사적, 민속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주 두곡리 뽕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되면 국가지정문화재 뽕나무는 높이가 12m인 서울 창덕궁 관람지 뽕나무를 포함해 두 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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