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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31번환자 참석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 인원 1,000여명
- 지역감염 온상 되나
2020년 02월 19일 (수) 14:19:03 배전무 편집부장 marsellie@daum.net
   

31번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두 차례 예배에 참석했던 교회에서 총 1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교회가 지역감염 전파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 예배에 1000여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19일 오전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환자 15명 중 10명이 31번째 환자와 동일한 대구 남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대구교회'(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녔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61년생 한국인 여성인 31번째 환자는 지난 9일과 16일 오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해당 교회에서 진행된 예배에 참석했다. 19일 이 교회에 다녔던 이들 중 10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두 차례에 걸친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1000여명에 달한다"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진을 모두 마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교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이 교회에 다녔다고 관계 지자체에서 확인해 준 이들은 총 9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34번(24·남·무직), 35번( 26·여·무직), 36번(48·여·무직), 42번(28·여·카페아르바이트), 43번(58·여·한국야쿠르트), 44번(45·여·미확인), 45번(53·여·무직) 등이다. 이들은 13일부터 17일 사이 증상이 발현됐으며 모두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 영천에 사는 39번(61·여), 41번(70·여)환자도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됐다. 경북 영천에서 나온 37번(47·남) 환자는 신천지 교인인지 현재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신천지 대구교회가 앞서 총 20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발생시켰던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처럼 대규모 감염의 온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해당 호텔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참석했던 이들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인물은 싱가포르 3명, 한국 2명, 영국 1명이었다. 이들로 인해 2차 감염된 사례도 영국 6명, 프랑스 5명, 말레이시아 3명, 싱가포르 3명, 한국 2명, 스페인 1명에 달했다.

31번 환자가 코로나19 대량 감염을 일으키는 '슈퍼전파자'로 봐야 되느냐는 논란도 있다. 이에 대해 중앙수습대책본부(중수본)는 신중한 입장이다.

노홍인 중수본 총괄책임관은 19일 오전 중수본 '정례브리핑'에서 "(31번 환자의) 슈퍼전파자 여부는 역학조사가 더 필요하다"며 "그 환자가 교회에서 모두에게 전파한 것인지 아니면 안에서 감염된 것인지 세밀하게 봐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대구 봉쇄’설이 나돌자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이동 중지를 명령하는 방안 등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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