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집수리 봉사 활동 / 영암군 제공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갑수, 민간공동위원장 유혜숙)는 지난 19일 연합모금특화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이모(53세)씨의 오래되고 낡은 주택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지붕개량공사 대상자의 주택은 지붕이 노후 돼 있었지만 지붕수리 비용 마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택수리는 엄두를 못 내고 있었기에 누수로 인한 곰팡이와 천장 처짐으로 위험하고 위생상태도 불량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지붕개량이 완료 되면 아름회(아름다운 마음 봉사회)와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비로 마련한 기금으로 문이 다 떨어진 낡은 씽크대 교체와 도배까지 지원해 줄 예정이다.

조갑수·유혜숙 공동위원장은“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희망을 전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 연합모금사업으로 도배, 차양시공, 샷시교체, 지붕개량 등 복지사각지대 7세대의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했다.